하나님의 일, 예수의 일, 나의 일(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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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도행전 7장 55-60절 / 요한복음 14장 1-14절 / 베드로전서 2장 2-10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던 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 속에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희가 그 길을 알고 있다(4절)'고 말씀하시는데 도마는 '어디로 가시는지 모른다(5절)'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이 '아버지를 알고 있고 그분을 이미 보았다(7절)'고 말씀하시는데 빌립은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주십시오(8절)'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이런 어긋남이..
양으로 살기(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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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예레미야 50장 17-20절누가복음 12장 29-32절요한계시록 5장 1-10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 삽니다. 하지만 그 안에 살다보면 어느 순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 말씀을 나누면서 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중직을 하겠다고 생각한 이후 실제 교회 일보다 회사에서 일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런 고민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사라는 정체성 이전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나는 신앙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