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분쟁(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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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이사야 5:1-7 / 마태복음 21:33-46 / 빌립보서 3:4-11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포도원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비유 속에서 주인은 포도원을 일구고 포도주 틀을 만들고 망대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포도원을 위임받은 소작인들이 소출을 받으러 온 주인의 종들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주인의 아들까지도 죽이고 그 유산을 차지하자고 작당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들의 생각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들을 죽인다고 주인의 유산이 자신들의 것이 되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주인과 소작인 사이에 어처구니 없는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
너만 보인단 말야(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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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에스겔 18장 1-4절 / 마태복음 21장 28-32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속담이란 “오랜 세월을 거쳐 삶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이나 어떠한 가치에 대한 견해를, 간결하고도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말“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거나 공감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속담은 우리네 인간들의 마음 속, 가치체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 말씀에도 속담이 등장합니다. 에스겔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시 사람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었을 속담을 다루십니다. 이 속담은 예레미야에도 동일하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서 당시 사..
용서를 받아들인다는 건(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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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창세기 50:15-21 / 마태복음 18:21-35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복음서의 이야기는 형제가 자꾸 죄를 지으면 몇번까지 용서해야 하는지 묻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여기에는 어느정도 기준이 있었습니다. 당시 랍비들은 세번까지는 용서해주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베드로가 이런 랍비들의 견해를 알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베드로가 제시하는 일곱번이라는 숫자가 당시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에 비해서 꽤나 많은 숫자라는 것은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베드로가 제시한 일곱번이라는 숫자는 히브리 문화에서 완전수를 의미했습니다. 베..
사랑의 빚진 파수꾼(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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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에스겔 33장 7-11절 / 마태복음 18장 15-20절 / 로마서 13장 8-14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똑같은 이야기지만 어떻게 읽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마태복음의 말씀도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주로 교회에서 죄지은 사람을 권징하는 절차로 읽혀집니다. 한 사람, 두 세 사람, 온 교회가 권고를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출교시키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런 의미는 본문을 앞 뒤로 읽어보면 너무 낯설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이 본문 앞에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두고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가 나오고..
거짓이 없는 사랑(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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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은 말씀예레미야 15장 15-21절 / 마태복음 16장 21-28절 / 로마서 12장 9-21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내셨던 예수님은 이어서 자신이 어떤 일들을 당해야만 하는지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메시야의 고난과 죽음이라는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방금 전에 예수님은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런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승에게 대듭니다. 사실 당시 사람들에게 메시아는 로마의 압제를 무너뜨리고 이스라엘을 해방시켜줄 해방자로 여겨졌습니다. 그..
그가 날 바라보시는 방법(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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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이사야 51장 1-8절 / 마태복음 16장 13-20절 / 로마서 12장 1-8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가이사랴 빌립보 사건은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한 문장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그의 고백은 이후 기독교 역사를 관통하는 신앙고백의 전형으로 많은 이들을 통해 동일하게 고백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를 통해 자신의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카톨릭이 여기서 ‘이 반석’을 베드로라는 인물로 보고 교회가 베드로라는 1대 교황 위에 세워진 것으로 해석하는 반면 개신교는 이 반석을..
풍성한 식탁(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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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이사야 56장 1-8절 / 마태복음 15장 21-28절 / 로마서 11장 29-36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복음서의 이야기 중에 가장 해석하기 불편한 이야기 중에 하나는 바로 예수님께서 가나안 여인을 만나신 이야기일 것입니다. 자기 딸을 치료해달라고 예수님을 찾아온 이방 여인을 예수님께서 ‘개’라고 표현하시며 거절하십니다. 이 장면을 보면 ‘어떻게 예수님이 저렇게 매정하실 수 있나’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개’라는 표현은 사람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었습니다. 성경에도 어리석은 이들을 일컬을 때(벧후2:22), 반대자들을 가리킬 ..
나의 실망스러움 너머(2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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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열왕기상 19장 9-18절 / 마태복음 14장 22-33절 / 로마서 10장 5-15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850대 1로 싸워 크게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고, 곧 이세벨 여왕의 살해협박을 피해 도망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오늘 말씀은 그가 도망쳐 도달했던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장면입니다. 이세벨의 협박이 두려워 도망치는 엘리야의 모습은 사역자로서 실패한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 이후에 그에게 주어지는 미션은 그가 사역자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후계자를 세우는 은퇴 수순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