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 예수의 일, 나의 일(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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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도행전 7장 55-60절 / 요한복음 14장 1-14절 / 베드로전서 2장 2-10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던 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 속에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희가 그 길을 알고 있다(4절)'고 말씀하시는데 도마는 '어디로 가시는지 모른다(5절)'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이 '아버지를 알고 있고 그분을 이미 보았다(7절)'고 말씀하시는데 빌립은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주십시오(8절)'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이런 어긋남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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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도행전 2장 42-47절 / 요한복음 10장 1-10절 / 베드로전서 2장 19-25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사도행전 2장의 본문은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설교를 듣교 교회는 무엇을 했을까요? 사도행전은 그들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행2:43)'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단어를 '공포'와 동의어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도들이 일으키는 기적이 무서워서, 자기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봐 모여 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에서 '두려움'은 '경외'와 같은 말입니다. 제자들을 통..
기쁨 당겨받기(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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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도행전 2장 22-32절 / 요한복음 20장 19-29절 / 베드로전서 1장 3-9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말씀들은 공통적으로 '기쁨'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알려주신 생명의 길로 인해서 그 안에 기쁨이 가득하다고 말하고(행2:28)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기뻐합니다(요20:20). 베드로는 자신의 편지를 통해서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벧전1:6) 부활의 소식은 기쁨의 소식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 이런 기쁨들은 잘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그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일까요? 본문..
봄맞이 청소(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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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미가 5장 2-5a절 / 마가복음 10장 13-16절 / 히브리서 10장 5-10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앙상하기만 했던 나뭇가지에 붉게 망울이 맺히더니 어느 순간 팡하고 터지듯 하얀 꽃잎을 틔웠습니다. 그렇게 '어느새'라는 말에 걸맞게 봄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봄이 되면 겨우내 닫아두었던 창문을 열고 묵은 먼지들을 털어냅니다. 그렇게 새로운 봄의 기운이 햇살과 함께 집안을 밝힙니다. 부활도 그렇습니다. 죽음과 같던 인생에 어느 순간 다가와 우리 삶을 생명으로 가득 채웁니다. 부활절입니다. 이 아침, 우리는 어떻게 그 햇살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비운 이유(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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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이사야 50장 4-9절 / 마태복음 21장 1-11절 / 빌립보서 2장 5-11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이사야 말씀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그는 모욕을 당해도 마음이 상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모욕을 당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 않나요? 조금만 신경에 거슬리는 말을 들어도 발작버튼이 눌려서 화르르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을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고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깁니다. 침을 뱉고 모욕하는 이..
죽지 않는 것만으로는(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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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에스겔 37:1-14 / 요한복음 11:17-27 / 로마서 8:6-11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주 함께 읽은 요한복음의 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사로가 살아나는 이야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도 일부러 몇일을 지체해서 오십니다. 죽는 시점에 맞춰오신 것도 아니고 죽은지 나흘이 지나서 썩어 냄새가 나는 시점에 일부러 오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나사로의 누이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합니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요11:21,32) 그들의 말이 맞습니다. 예수님이 계셨다..
더 높은 가치(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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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무엘상 16장 1-13절 / 요한복음 9장 1-7절 / 에베소서 5장 8-14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사무엘상에는 하나님께서 어린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으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새의 집을 찾은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사무엘이 보기에 키도 크고 준수해보였던 아들들은 모두 탈락하고 마지막에 하나님께서는 막내아들 다윗을 선택하십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에 대해서 "그는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하셨는..
하나님이 세상을(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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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창세기 12:1-4a / 요한복음 3:1-17 / 로마서 4:1-5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기독교의 복음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무엇일까?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요한복음 3장 16절을 그 한 문장으로 꼽는 것에 이의가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끼칠만큼 진리의 핵심을 담고 있는 문장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이 말씀에서 자주 잊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들은 우리로 하여금 바로 이 지점을 바라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