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화를 경계하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드리는 글

2025. 3. 10. 21:14·우리집교회 이야기

개인이 아니라 교회이름으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교회 공동체 모두의 의견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자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우리 주변에서 바라보시는 분들의 의견과도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의 방향성에 미칠 영향 등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여기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기독교의 이름으로 특정 정치적 견해가 대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1세기에 아직도 현실이라고 믿을 수 없는 지금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우리집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음이야기 두번째 <에러(Error)>  (0) 2025.06.09
카카오톡 오픈채팅 개설  (0) 2025.03.29
복음이야기 첫번째 <낯설지 않은 믿음>  (1) 2025.02.15
예배시간과 장소에 대한 생각들  (2) 2025.01.22
교회 광고 시작 뒷이야기  (4) 2025.01.09
'우리집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복음이야기 두번째 <에러(Error)>
  • 카카오톡 오픈채팅 개설
  • 복음이야기 첫번째 <낯설지 않은 믿음>
  • 예배시간과 장소에 대한 생각들
urihomech
urihomech
의정부에 위치한 개척교회입니다. 처음 교회의 모습처럼 복음 이외에 모든 것을 근원부터 재점검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모습의 신앙을 모색합니다. 설립되고 성도를 모으는 교회가 아닌 존재하고 살아가는 교회를 지향합니다.
  • urihomech
    우리집교회
    urihomech
  • 최근 글

  • 인기 글

    • 분류 전체보기
      • 우리집교회 이야기
      • 주일말씀나눔
      • 성도들의 이야기
      • 새신자 교육
  • 태그

    교회
    사순절
    교회개척
    설교
    개척교회
    죄
    탄핵
    은혜
    주일예배
    말씀
  • 전체
    오늘
    어제
  • hELLO· Designed By정상우.v4.10.3
urihomech
극우화를 경계하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드리는 글
상단으로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