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Error 그 자리에서 찾은 희망(장례희망 -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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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이야기
음악을 평하거나 할 수준은 아니지만, 왠지 요즘 이 이야기를 안하면 안될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이찬혁의 장례희망은 2022년에 나온 노래라는데, 청룡영화제 이후 너무 화재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사실 최근에 이찬혁의 행보에 대해서는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괴상하고 엉뚱하고... 'GD를 삼킨 찬혁'이라고 조롱을 받으면서 천재병에 걸렸다는 평을 받곤 했지요. YG가 애들 망쳐놓는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청룡영화제에서 이후로 그의 천재성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그 괴상한 행동들도 다 의도된 것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요즘은 노래를 앨범단위로 듣질 않다보니까 2년 전에는 이런 곡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청룡영..
예배시간과 장소에 대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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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주일예배는 오전 11시 한번우리집교회는 일주일에 한번 주일 오전 11시에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회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4~5번 정도의 공예배를 드립니다.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1부예배, 2부예배, 오후 또는 저녁 예배. 여기에 매일 드리는 새벽예배도 있습니다. 아직도 주일새벽까지 챙기는 교회들도 있더군요. 거기에 구역예배나 특별예배, 절기예배들까지 치면 드려야 할 예배가 어마어마합니다. 예배에서 봉사하는 이들이나 목회자를 위한 또 다른 예배가 있어야 할 정도입니다. 외부 동아리나 단체 활동까지 한다고 하면 그 횟수는 더욱 많아집니다.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잠깐 모여서 말씀 나눔만 해도 예배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가 무엇인지 그 가치와 중요성이 희석되고 ..
하나님의 손가락(25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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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예레미야 4장 1-4절 누가복음 11장 14-23절 고린도전서 7장 1-7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예레미야 4장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실패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온다, 회개한다 말하지만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그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참된 회개는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묵은 땅을 갈아 엎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전적인 회개를 요구하십니다. 육신의 할례에 그치지 않고 마음의 포피를 잘라버리는 진실된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소원을 말해봐(25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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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시편 106편 1-12절누가복음 11장 33-36절요한1서 5장 13-21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디즈니 만화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이 나옵니다. 어떤 소원이든 세 가지를 들어주지요. 그냥 요정에게 "소원을 계속 들어줘"라고 소원을 빌면 될 텐데라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인 것 같습니다. 만약 내게 이런 행운이 찾아온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 로또 당첨? 사업에서의 성공? 결혼?  요한은 그의 서신의 수신자들에게 무엇이든 그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
교회 광고 시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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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우리집교회를 알리는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교회개척을 시작할 때부터 단순한 지역교회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어떤 방식이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그 방향성이 명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교회가 더 많은 이들과 만나고 소통하길 바라면서 광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광고의 내용처음에 광고를 해야지 생각했을 때, 무슨 광고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유투브 영상으로 컨텐츠를 만드는 교회라면 유투브 링크를 넣을테고, 지역교회라면 예배 장소나 홈페이지를 연결하면 될텐데, 우리집교회는 방송선교를 하는 교회도 아니고, 지역교회도 아니다보니 광고에 넣을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가치'에 대해서 나누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새해 복 많이(25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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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예레미야 31장 7-14절요한복음 1장 10-18절에베소서 1장 3-14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합니다. 뭔가 대박을 치라는 말보다는 한 해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이런 말들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복'이라는 말이 돈과 연결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자본주의 세계에 사는 우리들에게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연치 않게 오늘 함께 읽은 성경본문 속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
The Best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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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이야기
지난 1월. 서울로 이사를 오고 서울 나들이 첫 공식 일정은 연남동 방문이었다. 서점 리스본에 들러 1월 비밀책을 샀다. 포장에는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의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클레어 키건의 이란 책이었다. 책을 샀던 그 계절감에 어울리는 1980년대 겨울 아일랜드가 배경이었다. 120페이지의 짧은 소설이라 빨리 읽을 수 있었지만 빨리 읽어버리기 어려운 책이기도 했다.  은 아일랜드 정부의 협조하에 가톨릭 수녀원이 운영하면서 불법적인 잔혹 행위를 저질렀던 ‘막달레나 세탁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막달레나 세탁소에는 매춘부나 미혼모인 젊은 여성들이 수녀원에 은폐, 감금을 당한 채로 세탁부로 강제 노역을 당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성폭행 피해자나 고아 소녀도 부당한 이유로 강제..
반복과 전진(24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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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무엘상 2장 18-20,26절누가복음 2장 41-52절골로새서 3장 12-17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반복됩니다. 오늘 다음엔 내일이 있고 이번 달 뒤에는 다음 달이 따라오고 금년이 지나면 내년이 돌아옵니다. 마치 커다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끊임없이 낮과 밤, 사계절이 반복됩니다. 결국 인생도 이렇게 커다란 바퀴 속에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4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매년 똑같이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이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2024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오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