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우당탕탕 우리집교회 이야기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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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교회 개척을 시작하면서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말씀 위에 세우는 BOW project(Build on Word)가 시작되었습니다. 2년간 성경통독을 진행하면서 저는 본문을 타이핑하고 아내는 필사를 하는 스케쥴을 병행했습니다.물론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별다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종종 타이핑과 필사를 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 고생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약해지지 않으려 아무도 보지 않는 아침 유투브 라이브까지 켜가면서 달려왔고, 오늘 2년 동안 달려온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처음 성경 통독을 시작하면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것은 교회를 말씀 위에 세우기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이제 그 말씀 위에 세워져갈 교회의 틀을 잡아나가고자..
[웹툰] 우당탕탕 우리집교회 이야기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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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이번 성탄절에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께 드릴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짧은 메시지가 적힌 카드를 만들어서 넣으려 했는데 교회 주소를 잘못 적고 말았네요. 오타는 왜 수정할 때는 안보이고 완성된 후에만 보이는 걸까요?그렇게 성탄 선물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집집마다 찾아가서 문고리에 걸어놓으려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길 기도합니다.이 만화는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만들었습니다.
만나러 가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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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예전에 “짜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유행어로 유명했던 광고가 있습니다. 그 광고를 보면서 '교회도 저렇게 배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철가방 교회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디든 교회가 필요한 곳에 배달해주는 시도였습니다. 당시에 썼던 내용을 옮겨오자면 이렇습니다.“성경에 보면 여행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예수님도 여행을 하시고 바울도 여행을 하고 제자들도 여행을 한다. 어떤 여행은 하나의 큰 여정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어떤 여행은 짧게 짧게 이어지는 이동의 연속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가야할 목적지가 있고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문득 요즘 목회자들은 여행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 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가 아니..
복음이야기 두번째 <에러(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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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디버깅(Debugging)앞서 우리는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우리의 일상과 그렇게 동떨어지고 낯선 말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근데 그것이 낯선 것이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내 삶에 다른 것이 필요할까요? 왜 지금 나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할까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가지 전제할 것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인생이라면 굳이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글은 지금 내 삶에 무언가 ‘버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무언가 다른 길이 필요하신 분들, 자신의 인생에서 ‘에러’를 마주하신 분들에게 들려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버그를 찾는 작업을 디버깅(Debu..
카카오톡 오픈채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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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대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에 대한 고민이 계속있었습니다.지금까지는 주로 인스타DM을 생각하고 썼는데, 직접 연결하기가 어렵더라구요.무언가 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불편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에 오픈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1:1 채팅이고 익명으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어떤 내용이건 관계 없습니다. 말 걸어 주세요. 신앙이나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우리집교회를 검색하세요.  우리집교회의정부에 위치한 개척교회입니다. 인생이나 신앙에 있어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신 분들을 기다립니다.open.kakao.com
극우화를 경계하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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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교회 이야기
개인이 아니라 교회이름으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교회 공동체 모두의 의견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자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우리 주변에서 바라보시는 분들의 의견과도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의 방향성에 미칠 영향 등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여기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기독교의 이름으로 특정 정치적 견해가 대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1세기에 아직도 현실이라고 믿을 수 없는 지금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동참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