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비운 이유(260329)
·
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이사야 50장 4-9절 / 마태복음 21장 1-11절 / 빌립보서 2장 5-11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이사야 말씀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종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그는 모욕을 당해도 마음이 상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모욕을 당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 않나요? 조금만 신경에 거슬리는 말을 들어도 발작버튼이 눌려서 화르르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을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고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깁니다. 침을 뱉고 모욕하는 이..
2026년 4월 5일 주일예배 순서지
·
주일예배 순서지
지난 주 우리의 고백들 지난 주에 말씀을 듣고 고백했던[상한 심령의 간구]를 함께 읽습니다.입례찬양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 지난 주 감사의 제목들을 돌아보고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제1독서 이사야 25:6–86 만군의 주님께서 이 세상 모든 민족을 여기 시온 산으로 부르셔서, 풍성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기름진 것들과 오래된 포도주, 제일 좋은 살코기와 잘 익은 포도주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7 또 주님께서 이 산에서 모든 백성이 걸친 수의를 찢어서 벗기시고, 모든 민족이 입은 수의를 벗겨서 없애실 것이다. 8 주님께서 죽음을 영원히 멸하신다. 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말끔히 닦아 주신다. 그의 백성이 온 세상에서 당한 수치를 없애 주신다. 이것은..
죽지 않는 것만으로는(260322)
·
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에스겔 37:1-14 / 요한복음 11:17-27 / 로마서 8:6-11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주 함께 읽은 요한복음의 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사로가 살아나는 이야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도 일부러 몇일을 지체해서 오십니다. 죽는 시점에 맞춰오신 것도 아니고 죽은지 나흘이 지나서 썩어 냄새가 나는 시점에 일부러 오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나사로의 누이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합니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요11:21,32) 그들의 말이 맞습니다. 예수님이 계셨다..
2026년 3월 29일 주일예배 순서지
·
주일예배 순서지
지난 주 우리의 고백들 지난 주에 말씀을 듣고 고백했던[상한 심령의 간구]를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 지난 주 감사의 제목들을 돌아보고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입례찬양 제1독서 이사야 50:4–94 주 하나님께서 나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신다.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신다. 내 귀를 깨우치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 5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셨으므로, 나는 주님께 거역하지도 않았고, 등을 돌리지도 않았다. 6 나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겼고, 내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겼다. 내게 침을 뱉고 나를 모욕하여도 내가 그것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7 주 하나님께서 나..
더 높은 가치(260315)
·
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사무엘상 16장 1-13절 / 요한복음 9장 1-7절 / 에베소서 5장 8-14절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사무엘상에는 하나님께서 어린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으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새의 집을 찾은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사무엘이 보기에 키도 크고 준수해보였던 아들들은 모두 탈락하고 마지막에 하나님께서는 막내아들 다윗을 선택하십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에 대해서 "그는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하셨는..
2026년 3월 22일 주일예배 순서지
·
주일예배 순서지
지난 주 우리의 고백들 지난 주에 말씀을 듣고 고백했던[상한 심령의 간구]를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 지난 주 감사의 제목들을 돌아보고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입례찬양 제1독서 에스겔 37:1–141주님께서 권능으로 나를 사로잡으셨다. 주님의 영이 나를 데리고 나가서, 골짜기의 한가운데 나를 내려 놓으셨다. 그런데 그 곳에는 뼈들이 가득히 있었다. 2그가 나를 데리고 그 뼈들이 널려 있는 사방으로 다니게 하셨다. 그 골짜기의 바닥에 뼈가 대단히 많았다. 보니, 그것들은 아주 말라 있었다.3그가 내게 물으셨다. “사람아, 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4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뼈..
2026년 3월 15일 주일예배 순서지
·
주일예배 순서지
지난 주 우리의 고백들 지난 주에 말씀을 듣고 고백했던[상한 심령의 간구]를 함께 읽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 지난 주 감사의 제목들을 돌아보고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입례찬양 제1독서 사무엘상 16:1–131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사울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내가 이미 그를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 때문에 괴로워할 것이냐? 너는 어서 뿔병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이미 그의 아들 가운데서 왕이 될 사람을 한 명 골라 놓았다.” 2사무엘이 여쭈었다. “내가 어떻게 길을 떠날 수 있겠습니까? 사울이 이 소식을 들으면, 나를 죽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암송아지..
하나님이 세상을(260301)
·
주일말씀나눔
함께 읽은 말씀창세기 12:1-4a / 요한복음 3:1-17 / 로마서 4:1-5 우리집교회의 예배는 한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함께 말씀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들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말씀을 전합니다. 기독교의 복음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무엇일까?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요한복음 3장 16절을 그 한 문장으로 꼽는 것에 이의가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끼칠만큼 진리의 핵심을 담고 있는 문장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이 말씀에서 자주 잊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들은 우리로 하여금 바로 이 지점을 바라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그가 ..